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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써머레인

by JANEYDAY 2020. 7. 28.

여기 맛집이라구 소문나서 오는 거 진짜 진짜 힘들었다

지난 번에 토요일 12시 즈음에 왔는데 웨이팅 2시간이여서 포기하고 돌아섬..

 

평일에 반차내고 방문! 회사랑 버스타니 금방이더라

비가 추적추적오는 날 웨이팅 없이 한번에 성공 

 

메뉴판도 써머레인답다 상큼한데 쿨함.... 그냥 멋지다는 뜻

스매시드아보카드 + 크로아상 프렌치 토스트+ 망고 코코넛 스무디 주문!

에그베네딕트도 시키고 싶었는데 스매시드아보카도랑 맛이 비슷하다고 해서 친구가 스매시드 웅앵 먹고 싶다고 함..

둘 다 코코넛 환장해서 별 기대 없었음! 어차피 맛있을테니깐~

와 근데 먹고 박수침ㅋㅋ 넘 맛있어서.. 큘

빨대도 스트라이프 무늬가 너무 귀엽

아 사진 너무 잘찍었어 퍼펙트해 항공샷 성공한 거 거즘 처음인듯

꽃도 나오고 ... 이뿌긴 이뿌다

건강한 맛 토마토와 수란이 터지고 훈제연어 향이 들어옴

맛도 심심하니 괜찮지만 아보카도 때문에 사실 별 맛은 안나고(아보카도 맛만 난다) 많이 느끼

양파가 아삭하니 기분 좋은데 얇게 더 많이 채썰어서 넣어도 됐을듯 

걍 맛있는 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짝지근한데 크로아상이여서 식빵처럼 질기지않고 한 입 베어물 때 겹겹이 씹히는 게 기분이 좋다

크럼블 같은 것도 올라와있는데 소보루빵 윗부분? 달다 맛있고. 단 걸 좋아하는 나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플레이팅의 묘미가 있다 확인하세여.. 

 

다시 온다면 친구 보다는 엄마?.. 울마망 이런 건강한 맛 좋아하시니깐 같이 올듯

너무 시장같이 시끌벅적해서 좀 아쉽긴하다 ㅜㅜ 

내부 자체도 울리는 구조여서 비도 오는데 더 시끄러웠음

확실히 핫하다고 느낀게 지하철역에서 친구기다릴 때 같이 기다리던 2-3사람도 여기와서 다시 봄 ㅋㅋㅋㅋㅋ

증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구나

맛있다 라고 느끼는 브런치집은 흔하지 않아서 추천,, 

브런치 집은 왠만하면 아쉽다고 느끼기 쉽상인데 여기는 맛있고 만족했음 물론 5점만점은 아니지만 재방문의사 있음

수란 터질때 그냥 기분이 좋아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듯 시금치는 좀 안먹고싶음 나중에는 물리고 약간 우욱..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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