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북촌 스칸디나비아 레스토랑 가려고 했는데 내가 전 날 늦게 일어날까봐
약속시간 3시로 해서,, 모두 ^^,, 브레이크 타임
결국 3시에 브레이크 타임 안걸린 곳 여기저기 찾다보니 요기 찾음!
이름도 먼가 멋잇잖아요 쉐프의 집,,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 스페인어,,ㅋㅋㅋㅋ
외관을 블랙사각으로 처리한게 깔끔 내맘에 쏙 듬
식전빵을 내어주시는데 음,, 왜 발사믹은 없죠? 내가 너무 편견에 갇힌 사람일 거라 생각하고 기다림,,
자리는 예쁨 이자리 앉으면 햇살 받아서 사진 잘나올듯
먹물 리조또랑 프로슈토 크림 파스타 하나 시킴
음 근데 ,, 남자서버분이 음식 가져올때 마스크 안끼고 와서 둘다 쩜 당황;; 엇;;
그 상태로 말도 하셔서 약간 굳었음
맛은 아리송,, 그리고 짜다,, 이게 끝이었다
부드럽지도 않고 조화롭지도 않고 위 가다랑어포같은 것만 너무 짰어 짜짜 너무짜..
그 다음 생면 크림 파스타
음 씹는 맛 좋다 칼국수같음 꼬들꼬들하니 괜찮,,
라고 느끼는 순간 느끼 두 포크 먹고 슬며시 내려놓았다
크림 맛이 진하지 않은데 뭔가 물리고 느끼하고 참 ..T
자리는 예뿌고 서버 분도 친절하시지만 재방문의사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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