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바로 앞에 있어서 회사사람들이랑
시청역 9번 출구 앞에 있다. 근처에 회사가 많다보니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좀 기다림..
시킨 메뉴는 쌈닭 화이타, 코코넛 쉬림프&새우 머리튀김
튀김메뉴가 먼저 나왔다
아웃백 코코넛 쉬림프를 생각했는 데 굉장히 실망
1. 양이 너무 적다
2. 새우 몸통이 4개뿐.. 우리는 세사람인데 근데 또 머리는 보다시피 10개 이상
3. 냄새가 너무 비리다 (역했다 근데 내가 개코이긴 해)
4. 코코넛 어디?
새우 머리가 아니고 얼핏 보면 새끼 게 튀김 같다
튀김은 느끼해서 많이 못먹어서 코울슬로를 많이 먹었는데 더 가져다 주세요 하니까 계산서 +2000원 같이 가져다 주던데 진짜 양이 적었음 이 조금 주고 2000원 이라고?
그리고 나온 쌈닭화이타
멕시칸 요리 너무 좋아해서 기대를 좀 했는데.. 흠..
누나홀닭 닭은 약간 오꾸닭 닭같음 튀김 부분 말고 속살부분
야들야들한데 좀 미끌거리기도 하고 느끼하다는 말
그리고 치킨 먹는 기분이 안났다 그냥 뭔가.. 사이드 메뉴 느낌? 그리구 볶은건데 기름이 너무 많았따
저 철판그릇의 반이 기름이여서 야채고 닭이고 다 기름에 담가져 있었다
(핑크색이라서 내 친구가 비둘기같다고함)
저 또띠아도 9장인가? 줬는데 떡되서 다 붙어있었다
그리고 추가시 또 +2000원 ..
옆 소스도 저렇게 조그마한 간장종지에 주면서 추가시 몽땅 ★각★ +2000원
참..^^
솔직히 누나홀닭 매장 자주 못봤는데 왜인지 알 것같음 너네 너무 야박해..
다 먹었는데 뭔가 ... 이게 치킨을 먹은 건가? 싶었다
솔직히 쓰면서도 그 때가 생각나서 기분이 좀 상하네
나는 입이 굉~장히 짧은 사람인데도 음식이 거의 바닥을 드러날 때까지 젓가락 들고 있었다
그건 양이 아주 적다는 것.. ㅋㅋㅋㅋㅋㅋ
다신 안 갈거다
반성해라
집 가다 친구 보고 싶어서 보자고 급 약속 잡아서 신도림!
오랜만에 봤는데 너무 좋아~~ 보자마자 푹 껴안음
(담엔 씻고오세요..ㅠ)
배가 너무 불러서 아이스크림ㅋㅋ..
몇 십년만에 먹는 아포카토지?
친구 커피는 너무 뜬금없이 안 어울리고 못생겨서 빼고 찍었다
암냠냠 1시간 반 동안 반짝 만났지만 너무 재밌었다 왜 이렇게 이 친구를 만나면 웃길까
직장생활하고 알게 된 사람이지만 이렇게 친해질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그리고 또 이렇게 잘 맞을까 우리는 서로를 소울메이트라고 부른다 내 이야기에도 진지하게 귀 기울여주기도 하고 서로 생활했던 방식이 비슷하기도 해서 공감도 더 잘해준다 가장 힘들 때 알게 되어서 아직까지 이렇게 만나고 잘 지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다니.. 안지 벌써 일 년이 넘었네
사랑하고 또 사랑해유 고르고 골라서 좋은 곳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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